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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11회가 오늘(4일 금요일) 또 결방된다. 이번 주 금토에 모든 결말을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이번 결방이 벌써 3주 연속이라서 아쉬움을 넘어 분노가 생긴다. 백현무(이덕화)가 범인인지 확인해야 되는데...
도대체 SBS는 왜 이렇게 편성을 했을까? 그리고 왜 12회로 축소했을까? 모든 게 의문인 상황이고 명쾌한 답은 없다.
다만 몇 가지 추측만 있을 뿐이다. 여러 가지 추측에 대해 알아보자.
첫 번째로 SBS의 다른 드라마의 제작을 총괄하던 PD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제작이 중단되는 바람에 그 여파가 천원짜리 변호사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추측이 있다.
두 번째로 천지훈 변호사가 검사 시절에 아버지가 JQ비자금과 관련하여 연루된 뒤 검찰 윗선 및 더 윗선의 누군가에 의해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에피소드가 나오는데(천원짜리 변호사 8회), 이것이 검찰의 심기를 건드려 편성에 영향을 미쳤다는 추측이 있다.
세 번째로 드라마 중간중간 천지훈 변호사가 PPL을 하면서 이상하게 대놓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웃긴 포인트이기도 하지만 광고주와 방송사 윗선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추측도 있다.
이런 많은 추측이 있는데 방송사는 아무런 해명 없이 이번에도 결방을 시켰다.
천원짜리 변호사 팬으로서 너무나 아쉽고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명쾌한 이유라도 알려줬으면 좋겠다. 너무너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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