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인성2

더 킹, 상위 1% 정치 검사들(조인성, 정우성)의 이야기 정치 검찰의 민낯을 보여준 영화 그동안 검사가 주인공인 영화들을 보면 공공의 적 2(설경구), 검사 외전(황정민), 내부자들(조승우) 등 정의로운 검사가 악당을 물리치고 시원한 결말을 주는 내용의 영화가 많았다. 그러나 더킹의 주인공들(조인성, 정우성)은 정의로운 검사가 아니다. 철저히 자신들의 권력과 이익을 위해 움직이며 여러 사건들을 공작하고 불법을 자행하는 나쁜 검사들이다. 그래서 너무 신선했고 재미있었다. 물론 주인공 검사들의 외모가 현실과는 좀 차이가 나겠지만. 상위 1% 정치검사들의 이야기 박태수(조인성)는 동네 양아치인 아버지(정성모)와 여동생(정은채)과 함께 살고 있다. 그리고 박태수 본인도 목포에서 알아주는 싸움꾼이자 양아치였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에서 제일 잘 나가시는 양아치인 태수의.. 2022. 10. 20.
비열한 거리,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이 제일 비열했던 영화 그동안 보았던 영화 중에 가장 진짜 같았던 조폭영화 영화 비열한 거리는 조폭을 의리 있게 또는 코믹하게 미화하지 않는다. 정말 비겁하고 비열한 조폭들만 있을 뿐이다. 조인성의 열연과 윤제문, 조진웅의 실제 조폭 같은 비주얼, 그리고 누구보다 비열했던 남궁민의 연기가 기억에 남는 작품이다. 가장 비열한 놈이 살아남는다.(줄거리) 철거촌에 살고 있는 29살 병두(조인성)는 삼류 건달 조직의 행동대장으로 조직의 서열 2위이지만, 출신이 나이트클럽 웨이터 출신이라 그런지 몰라도 조직 내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서열 3위인 영필(조진웅)에게도 밀린다. 그저 조직 내에서 떼인 돈이나 받으러 다니는 일만 주야장천 한다. 편찮으신 어머니와 동생들 그리고 자신 밑의 조직원들까지 먹여 살려야 했던 병두는 조직의 보.. 2022.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