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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 왕이 된 남자, 누가 진짜 백성을 위한 왕인가? 광해, 왕이 된 남자에 대해 광해군이라는 실존인물과 시대 배경에 승정원일기의 지워진 15일간 광해군을 위장한 대역이 조선을 다스렸다는 가정을 더한 팩션 영화로 관객수 1232만이 넘는 관객수를 모은 인기 영화이다. 이병헌의 1인 2역 연기는 한국 영화 역사상 최고의 연기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2012년 그 해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차지한다. 모두가 꿈꿔온 또 한 명의 왕 조선의 15대 왕인 광해(이병헌)는 항상 자신을 노리는 세력들부터 위협을 받으며 점점 예민해지고 난폭한 폭군이 되어갔다. 그리고 중전(한효주)이나 나인들과도 관계가 좋지 않았다. 광해는 자신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으로 왕과 쏙 닮은 외모를 가진 자를 찾아내 자기 대신 왕의 역할을 시키려 하였고, 이에 허균(류승룡)은 .. 2022. 10. 8.
국화꽃 향기, 한 남자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첫사랑 진부하고 뻔한 설정이지만 절대 뻔하지 않은 감동 불치병 걸린 여자와 그런 여자를 끝까지 사랑하는 남자. 누가 생각해도 뻔한 설정인 영화이다. 그러나 잔잔하게 전개되는 구성과 영화 분위기, 그리고 OST가 더해져서 너무 슬프고 감동적인 영화로 탄생한다. 그리고 여자 주인공 희재의 역할을 맡았던 故 장진영이 영화 속 희재처럼 하늘나라로 떠났기에 그 슬픔은 배가 된다. 국화꽃 향기가 나는 그녀에게 빠진다. 중, 고등학교 시절을 미국에서 보내고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인하(박해일)는 어느 날 지하철에서 자리를 모두 차지한 채 누워 있는 노숙자와 그 앞에 서있는 임산부를 보게 된다. 그 상황을 못마땅하게 쳐다보고 있는 그때, 임산부를 위해 노숙자와 당당히 맞서는 희재(장진영)를 보게 되고 그런 그녀에게 호감.. 2022. 10. 7.
신세계, 세 남자가 가고 싶었던 서로 다른 신세계 강 과장이 가고 싶었던 신세계 경찰청 수사 기획과 과장인 강 과장(최민식)의 원래 목표는 국내 최대 범죄 조직인 '골드문'의 비리 자료를 통해 골드문을 박살 내는 것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조직에 스파이 이자성(이정재)도 심어놓고 꾸준히 증거 자료를 수집해왔다. 그러던 중 골드문의 회장 석동출(이경영)이 사고로 죽는 변수가 발생하였고, 이에 강 과장은 기존 목표를 변경해 경찰이 컨트롤할 수 있는 사람을 일인자에 올려서 경찰 마음대로 골드문을 움직일 수 있는 '신세계 프로젝트'를 설계한다. 강 과장은 이자성을 통해 꾸준히 골드문 조직 내 내부 분위기와 기밀정보를 빼내면서 정청(황정민)과 이중구(박성웅)를 이간질시켜 서로 싸우게 만든다. 그리고 골드문 넘버 2 장수기(최일화)를 후계자로 내세운다. 강 과장이 .. 2022. 10. 6.
범죄와의 전쟁, 현재에도 진행 중인 사회 부조리.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 기본 정보 기존의 조폭영화들처럼 조폭을 친근하게 묘사한다거나, 의리에 가득 찬 멋진 남자들로 묘사하지 않고, 각자의 욕망과 이익에 따라 행동하고 판단하는 그들의 비열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조폭 영화가 있다. 바로 범죄와의 전쟁이다. 최민식, 하정우, 조진웅 등 충무로 최고의 배우들이 모여 만든 조폭영화 범죄와의 전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제목: 범죄와의 전쟁(Nameless Gangster : Rules of Time) 개봉: 2012년 2월 2일 장르: 범죄, 누아르, 블랙 코미디 감독/각본: 윤종빈 주연: 최민식, 하정우, 조진웅 등 상영 시간: 133분 상영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제작비: 65억 원 국내 관객: 472만 명 월드 박스오피스: 3,247만 달러 .. 2022.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