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경1 시실리 2Km, 공포 영화인데 하나도 안 무서운 공포 영화 신개념 펑키 호러영화 시실리 2Km는 공포영화이지만 하나도 무섭지 않은 공포영화이다. 오히려 코믹영화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임창정의 현란한 애드리브와 연기는 단연 일품이다. 그래서 평점도 8.10으로 매우 높다. 또한 현재는 충무로를 대표하는 대배우들이지만 시실리 2Km를 찍을 당시만 해도 무명에 가까웠던 김윤석, 안내상, 우현, 박혁권, 최원영 등을 보는 재미도 솔솔 하다. 다이아몬드를 향한 인간들의 욕망과 잔인함 석태(권오중)는 친구 양이(임창정)를 배신하고 조직의 다이아몬드를 훔쳐 달아난다. 그리고 도주 중 들짐승을 피하려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우연히 시실리라는 평화로운 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시실리의 마을 사람들은 너무나 친절했고 낯선 이방인인 석태에게 숙소와 맛있는 저녁까지 .. 2022. 10.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