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 감독1 비열한 거리,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이 제일 비열했던 영화 그동안 보았던 영화 중에 가장 진짜 같았던 조폭영화 영화 비열한 거리는 조폭을 의리 있게 또는 코믹하게 미화하지 않는다. 정말 비겁하고 비열한 조폭들만 있을 뿐이다. 조인성의 열연과 윤제문, 조진웅의 실제 조폭 같은 비주얼, 그리고 누구보다 비열했던 남궁민의 연기가 기억에 남는 작품이다. 가장 비열한 놈이 살아남는다.(줄거리) 철거촌에 살고 있는 29살 병두(조인성)는 삼류 건달 조직의 행동대장으로 조직의 서열 2위이지만, 출신이 나이트클럽 웨이터 출신이라 그런지 몰라도 조직 내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서열 3위인 영필(조진웅)에게도 밀린다. 그저 조직 내에서 떼인 돈이나 받으러 다니는 일만 주야장천 한다. 편찮으신 어머니와 동생들 그리고 자신 밑의 조직원들까지 먹여 살려야 했던 병두는 조직의 보.. 2022. 10.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