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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4연속 0.75%인상, 파월 강경 매파 발언으로 미 증시 폭락.

by 서현아부지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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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 연속 자이언트 스텝

  미국 중앙은행은 2일(현지시간)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또 한 번 0.75% 인상했습니다. 4 연속 0.75%씩 인상함에 따라 미국 금리는 3.75%~4.00%이 되었습니다.

 

 

 

 

한국과 금리 차이 최대 1.00%

  미국 금리의 상단이 4.00%까지 올라오면서 한국 금리와의 차이는 1.00%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가장 가까운 한미 금리 역전기(2018년 3월~2020년 2월) 당시 최대 격차와 같은 수준입니다. 외국인 자금이 더 높은 수익률을 쫓아 빠져나가 한국 주식시장과 원달러 환율이 더 오르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파월의 강경 매파 발언과 미국 증시 폭락

  미국 증시는 연준의 FOMC 회의에서 금리를 0.75% 인상하면서도 앞으로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을 밝히면서 일제히 상승 전환했었습니다. 그러나 파월 의장이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최종 금리 수준은 지난번 예상한 것보다 높을 것", "금리인상 중단 고려는 매우 시기상조다", "우리는 갈길이 멀다" 등의 강경한 매파 발언을 쏟아내면서 곧바로 하락 반전하고 장 마감 직전에는 실망매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래서 다우존스는 1.55% 하락한 32,147.76, S&P 500 지수는 2.50% 하락한 3,759.6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3.36% 폭락한 10,524.80으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한국 증시는 어떻게 될지 매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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